불사 (佛事)의 願을 세우며...

2021. 11. 27. 22:36카테고리 없음

내겐 조금은 특이한 구석이 있어 일찍이 무리한 물건들을 들인다. 대표적인 것이 책이다.
가만히 들여다 보니 오백나한도가 있고, 생각한즉 인연이 닿아 불사가 가능하면 오백나한전을 혼자의 힘으로 세우고자 원을 세운다.
시대에 맞게 첨단기기를 이용한 전각을 만들었으면 한다.

괴팍한 심미안으로 구성이 3d로 머리속에 그려진다.
전통성을 배척하고 오직 시대와 불교의 법에 입각한 나한전을 꿈꾼다.